그룹명/한시

泣向慈母(읍향자모) - 신사임당

너른바위 2012. 11. 23. 11:50

泣向慈母(읍향자모) - 신사임당

2005년 10월 8일 오전 9:40공개조회수 2 0


慈親鶴髮在臨瀛(자친학발재임영)

身向長安獨去情(신향장안독거정)

回首北村時一望(회수북촌시일망)

白雲飛下暮山靑(백운비하모산청)



어머님의 늙으신 몸이 임영 땅에 계시는데

이 몸은 홀로 남편따라 서울로 가네.

고개를 돌려 가끔씩 북촌을 바라보니

흰 구름 아래로 청산이 저물어가는구나.